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 사업’ 공모전에 선정됐다.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 사업'은 예탁금관리위원회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 및 도서구입비)로 사회공헌기금 6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전국 센터 20개소를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군산시에서 개최된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장 워크숍을 통해 이번사업의 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개요 및 선정 기준, 추진절차에 대해 사전안내가 이루어졌고 전국의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 94개소를 대상으로 기금 사업을 모집 공고했다. 보건복지부, KB국민은행,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및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7인 이내의 선정심사위원회가 사업 운영 적절성, 지원 시급성, 관리체계의 3개 평가영역에 대한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해 고득점 순위로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아 장난감도서관에 필요한 물품 및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추가 구입해 다양한 장난감 대여 기회를 제공한다. 서영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지원금을 통해 군산시 영유아를 둔 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희망 장난감을 구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부모의 만족도 및 요구도를 반영한 가정양육지원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관은 2014년 8월에 개관, 현재 2103명의 회원이 이용중이고 일 평균 100여명의 방문객이 총 6만2880건의 장난감 대여를 이용하고 있다. 문의전화: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063)911-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