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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청소년이 함께하는 할로윈 축제

(사)군산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 청소년들은 지난달 28일 동국사길 일원에서 시민, 관광객들과 ‘모던 할로윈 파티’를 실시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1-01 15:46:22 2017.11.01 15:46: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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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행사까지 청소년 자율적으로 참여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가을 밤 할로윈 축제를 통해 이웃들과 소통했다. (사)군산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 청소년들은 지난달 28일 동국사길 일원에서 시민, 관광객들과 ‘모던 할로윈 파티’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악령과 불행을 내쫓기 위한 할로윈 의식을 모티브로 근대복장과 할로윈 분장을 하고 호박 쿠키만들기 체험, 분장부스, 게임존, 상품판매(음료, 쿠키), 버스킹 등을 펼쳤다. 특히 지역 최초로 행사 전반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이목을 끌었다. 축제 추진단 대표 정소영(18) 학생을 필두로 한 15명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주체가 되어 운영했던 달그락 Youth 마켓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기획해 왔다. 그 일환이 지역 내 문화활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기여하고자 달그락 청소년 지역축제인 ‘모던 할로윈파티’다. 먼저 동국사길 상가와 지역 주민들의 공간 협조를 직접 받아내며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워크숍 등을 통해 교육을 듣고 다양한 콘텐츠를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품은 청소년들이 카페, 꽃집, 식당, 네일샵 등 달그락과 관계자들에게 들러 후원을 받아 마련했다. 아이디어 회의는 직접 동국사 근처를 돌아보며 진행했다. 또한 이색적인 군산만의 할로윈 파티를 위해 군산야행 기획자의 강연을 듣고, 지역사회기여활동을 논의해 ‘지역사회기여, 군산, 할로윈’을 컨셉으로 잡았다. 그 결과 1930년대 군산 테마 복장과 할로윈 캐릭터를 본뜬 먹을거리 부스, 버스킹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정소영 학생은 “축제하려는 데 불편사항은 없으신지 같이 해볼 만한 것들도 이야기 나누며 지역 어른들의 협조 덕분에 차근차근 축제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치연구소 관계자는 “군산 지역 내 문화활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기여하고자 달그락 청소년 지역축제인 모던 할로윈파티를 열었다”며 “지역의 많은 분들의 후원 및 도움을 바탕으로 청소년들 주체적인 지역축제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Youth 할로윈축제는 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 경제활동자치기구․인문학자치기구, 청소년진로지원 자원활동가, 청소년진로지원위원회에서 주최 주관했으며, 브라운카펫, 꽃에꽂히다. 비앤샵, 레인보우스윗앤티, 마리오야, 이것저것연구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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