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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초 학부모 안전교육 \'호응\'

신흥초(교장 김왕규)는 1일 강당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각종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학부모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1-01 17:07:13 2017.11.01 17:07: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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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초(교장 김왕규)는 1일 강당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각종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학부모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51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복부 밀어내기, 완강기 사용법 등을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한 김왕규 교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이 지켜줘야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교직원과 학부모 운영위원들의 협의를 통해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흥초는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자칫 이론에 치우치기 쉬운 점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력(강사) 및 장비부족은 전문단체를 초청해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신흥초는 그 동안 재난안전 UCC공모전, 재난안전 그리기대회, 심폐소생술대회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순정(학교운영위원) 학부모는 “안전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많이 들었지만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나니 그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왕규 교장은 “교직원 교육 연수를 시작으로 전교생 실습 영역에 이어 학부모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며 “학생들에 대한 조기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석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특히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실습 위주로 안전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인 경우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가정에서는 학부모가 지켜줘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교육을 통한 관심과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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