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행복부모학교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 국민 생활 밀접 행정・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에 선정됐다. 군산시는 전국 196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5건(행정제도 15건, 민원제도 20건)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7월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교부받은 데 이번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부모교육 통합지원시스템’이 선정되며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부모교육 통합지원시스템’은 각 기관별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에 원스톱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1회 방문으로 모든 부모교육을 안내 받고 맞춤형, 연계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기관별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조정도 가능하여 효율성을 제고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군산시가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핵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모교육 통합지원시스템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