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군산대학교 인문산학협력센터 전북역사문화교육연구소(센터장 장영철)와 협약을 통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8회에 걸쳐 구석구석 찾아가는 한국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학습의 기회를 주어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펼쳐졌다. 지난 6월 8일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인 구석기 역사부터 지난 16일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교재, 팝업북, 3D입체퍼즐 등의 다양한 자료를 더해 암기과목이 아닌 이해하는 과목임을 알게 하는 시간이 됐다. 한예울(제일중 2) 청소년은 “한국사에 대해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며, 재미있게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역사적 지식을 쌓고 역사교육을 통해 세상을 넓게 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