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지난 30일 군산시교육발전재단(이사장 문동신)에 군산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금액만도 총 2억85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대장부 등 롯데주류 제품 수익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돼 향후 군산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다양한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이종훈 대표이사는 “롯데주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군산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지역경제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