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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총장선거 닻 올랐다

오는 21일 선거…교수·직원·학생 등 625명 참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2-07 18:32:56 2017.12.07 18:32: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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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군산대학교 총장선거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6일과 7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5명이 총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이번 군산대 총장이 예년보다 관심을 더 끄는 것은 8년만에 직선제로 치러지기 때문이다. 교수와 직원, 학생 등 학교 구성원 손으로 직접 4년간 학교 살림을 책임질 총장을 뽑는 것이다. 한 때 선거 구성원 투표참여비율을 놓고 구성원간 갈등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논의 끝에 최대 쟁점인 투표 참여 비율에 대한 합의점을 찾았다. 이젠 군산대 총장으로서 누가 적임자인 지 학교 구성원의 선택만 남게 됐다. 오는 21일 그 주인공이 결정된다. △ 제8대 총장선거 후보자는 총 5명 기호 1번 나인호 교수(52․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기호 2번 고승기 교수(59․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기호 3번 이연식 교수(59․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기호 4번 김형주 교수(57․토목공학과), 기호 5번 곽병선 교수(58․법학과)가 대상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게 될 유권자는 총 625명(교수 340, 교직원 214, 학생 71)으로 집계됐다.   선거 당일 유권자는 오전 9시까지 투표장인 군산대 인문대학 1132호에 도착해야 한다. 선거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1차), 오후 2시부터 4시까지(결선) 진행된다. 먼저 1차 투표에서 후보 5명 중 득표수에 따라 2명을 압축한다. 결선에 진출한 두명의 후보 중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최종 결정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엔 재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총장 당선인이 된다. 당락 윤곽은 선거 당일 오후 4시 이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향후 총장선거 일정은 총장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총추위와 선관위, 후보자의 일정도 산적해 있다. 총추위는 오는 14일 선관위에 선거인명부 등본 송부 및 확정상황 전달,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15일부터 20일까지는 선거인명부에 오기(誤記) 또는 선거권이 없는 자나 사망자 등을 통보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는 16일까지 선거인들을 대상으로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투․개표사무원 위촉공고는 18일까지 실시한다. 후보자들은 19일까지 선관위에 투표참관인을 신고해야 한다. 개표참관인 신고는 선거 전날인 20일까지 마쳐야 한다. 각 후보자는 20일 공개토론회를 통해 주요 공약 및 비전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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