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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귀옥 총동문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군산여고 총동문회(회장 유귀옥)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9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새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기수별 동문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간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과 우정을 도모했다. 1부 총회에서는 유귀옥 총동문회장의 개회사, 김경선‧조미영 증경회장, 엄문정 고문의 환영사 및 안건 상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은파어린이 오케스트라와 군산여고 동문 합창단이 ‘아름다운 세상’, ‘렛잇고’ 등을 선보였고, 군산여고 교가를 제창하며 폐회했다. 2부 만찬에 이어 3부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유귀옥 총동문회장은 “동문회가 굳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각 기수의 뜨거운 관심 덕분이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동문 간의 우의가 더욱 깊어지고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 역시 돈독해져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된 동문회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여고 총동문회는 올 한해동안 동문합창단 활성화, 동문회의 안정적인 조직과 모임 활성화,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행사 추진(향파제 참여), 장학재단 활성화 등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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