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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고 동아리 ‘새들처럼’ 잇따른 수상

철새보호 연구 등 다방면의 철새보호 활동 펼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2-13 11:17:39 2017.12.13 11:17: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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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고현덕) 철새보호 연합동아리 ‘새들처럼’이 전국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새들처럼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사)에코맘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2회 생물다양성 청소년 리더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제8회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인 전라북도 교육감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새들처럼 학생들은 생물다양성 보존 및 철새보호에 대한 열정으로 철새보호 기금마련 활동, 초등학생 대상 철새교육 등 남다른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강의 철새보호를 위해 같은 장소에서 여러 차례 철새탐조를 진행해 철새관찰 소논문을 작성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철새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를 재배한 내용으로 소논문을 작성하는 등 철새보호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왔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바쁜 교과일정에도 철새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학생들의 마음이 대견하다”며 “그들의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어 생물다양성 보전 및 철새보호 활동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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