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공립 흥남어린이집의 신은옥 원장(55)이 2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7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보육인대회의 대통령상은 보육에 대한 활성화에 헌신해 온 개인이나 기관을 위해 그 공로를 기리고자 진행되고 있다. 전북 국공립 어린이집 회장을 맡고 있는 신 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일선에서 묵묵하게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힐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창조적 마인드로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에 노력해왔다. 이와함께 매년 실시되는 보건복지부 부모 모니터링과 전북형 부모 모니터링 점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활동에서도 솔선수범하는 등 영유아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신은옥 원장은 “앞으로도 국공립원장으로 공 보육발전에 노력할 것”이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부모교육 등 어린이집 품질관리 개선으로 부모의 보육수요에 맞춘 안심보육에 힘써 어린이가 행복한 군산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