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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자치연구소 6월 민주상 수상

지역사회 속 민주주의 실현…본상 ‘스스로상’ 수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2-21 10:11:05 2017.12.21 10:11: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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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가 지난 19일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6월 민주상’ 본상을 수상했다. 6월 민주상은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일상의 민주주의,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한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 기관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제정했다. 군산청소년자치연구소는 본상인 ‘스스로상’을 수상하고 1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스스로상은 민주주의의 핵심원리를 구현한 사례로 지역사회의 사업이나 제도를 운영하는 데 있어 청소년 등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그들의 권리를 행사하며 구체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일구는 과정에 주는 특별한 상이다. 이외에도 더불어상에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다함께 상에 안산 감골주민회, 특별상에 (재)진실의 힘이 수상했다. 정건희 소장은 “이 상의 영광을 청소년과 연구소를 후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돌린다”며 “상금은 달그락 청소년 자치 활동의 3년간의 기록을 에세이로 발간 예정 중인 책 제작과 예비 청소년활동가 지원을 위해 사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 삶으로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더 성찰하고 고민하는 활동에 더욱 열심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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