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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제8대 총장 곽병선 교수 당선

내년 3월 취임…“국립대 본연의 소임 다할 것” 다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2-21 16:38:09 2017.12.21 16:38: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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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 곽병선 교수(58·법학과)가 제8대 군산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에 선출됐다. 21일 군산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진행된 1차 투표는 선거권자 627명 중 533명이 참여해 8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곽병선 교수가 환산득표율 107.6표를 얻어 1위에, 고승기 교수가 환산득표율 86.0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2차 결선투표는 선거권자 627명 중 544명이 참여해 86.8%의 투표율을 보였다. 곽병선 교수가 환산득표율 208.3표를 얻었고, 고승기 교수가 환산득표율 155.8표를 얻었다.  곽병선 임용후보자는 내년 3월초 4년 임기의 총장으로 취임한다. 곽 임용후보자는 다양한 공약을 내놨다.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핵심지표 중심으로 평가방법 간소화, 우수인재 집중육성, 전문상담사 증원, 학생 급식품질 향상, K-Research Park(새만금캠퍼스)를 통한 산학연구기반 구축, 연구기반 조성, 교수 연구보조원(RA/TA) 지원, 퇴직 교직원을 위한 은퇴 프로그램(Retire Program) 운영 등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과의 협력 강화, 각 시설들을 개방해 학생, 교직원 및 시민들이 함께하는 오픈된 대학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해군 ROTC 유치 ▲농수산·생명 분야 전북권 전략 산업 거점 구축 ▲찾아가는 총장간담회 상시 운영 ▲구성원 조식 지원 추진 ▲전임교원 초과강의료 인상 등을 내세웠다. 곽 교수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제8대 군산대학교 총장임용 후보자로 선출해 주신 교수, 직원, 학생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대학 구성원들의 순수와 열정을 한군데로 모아서, 국립대학 본연의 소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내세운 ‘곽병선의 희망셈법’을 통해 군산대학교 구성원 모두와 지역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병선 임용후보자는 “지역과 대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지만 강한, 연구와 교육이 조화되는, 지역과 상생 협력을 이룰 수 있는 대학을 추구해야 한다”며 “군산대가 세상이 필요로 하는 똑똑한 학생의 배출, 교수 지원, 직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 국가와 사회가 부러워하는 쟁쟁한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곽병선 총장 임용후보자는 군산동고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무처장, 한국법학회 회장을 역임, 현재는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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