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가 2018년도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정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교과, 체험활동, 주말체험, 캠프, 급식 및 귀가지도, 건강관리 등 종합적으로 청소년 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모집인원은 중학교 1~2학년 재학중인 청소년 40명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 9시까지다. 신청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의 60%이하인 저소득층과 한부모·조손·다문화·3자녀이상·맞벌이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 우선순위 대상자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매달 1~2회 주말체험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지원(수학, 영어, 국어, 과학, 독서지도, 보충학습, 1:1 멘토링) ▲특별지원(지역사회탐방, 문화체험, 봉사활동인증, 초청인사 특강) ▲전문체험(뉴스포츠, 난타, 우쿨렐레, 기타, 미술놀이) ▲자기개발(동아리활동, 자치회의, 진로체험, 청소년 우수상시상) 등이 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진로 및 동아리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