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놀이터 아토(대표 고동우)가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특강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월 중순까지 산북동 동아아파트 뒤편 롯데리아 3층 건물에서 한용호 아토 국악실내악 단장의 대금 초급자를 위한 특강, 고동우 아토 대표의 장구, 단소 초급자를 위한 특강이 마련돼 있다. 대금 초급자를 위한 특강은 소리내기와 자세잡기로 이뤄지며 이달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오후 7~8시에 진행된다. 17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악기는 개별 구입하면 된다. 장구 초급자를 위한 특강의 경우 초중등반, 성인반 각 10명 이하를 모집하며, 강의 일정은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오후 7시 초중등반, 오후 8시 성인반)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악기는 개별 지참 및 무상대여로 자세잡기, 채잡기, 소리내기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단소 특강은 초중등반 10명 이하 학생들을 선착순 모집하며 악기는 개별 지참하거나 구입하면 된다. 강의 일정은 이달 9일부터 30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악기는 플라스틱 대금, 플라스틱 단소로 구입해도 된다. 장구의 경우 개별적으로 지참하거나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아토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는 순우리말로 '선물'을 뜻한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예술이라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놀이터 아토는 김복임, 김사랑, 한용호, 이정연, 정지희로 이루어진 군산 유일의 국악실내악단으로서 무용가 유명선과 함께 군산국악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 신청: 전화 또는 온라인(https://atocoop.modoo.at) 문의전화: 070-7019-6019/010-3083-4001/010-3085-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