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나의균)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3일 교내 산업협력단 이노테크홀에서 중국과 대만 등 창업교육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창업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적인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취지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대표 발표자인 군산대 창업교육센터장 김공수교수와 중국 절강성(浙江省) 온주(溫州)대ㆍ대만 중화대(中華大)창업교육 관계자ㆍ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산대ㆍ온주대ㆍ중화대는 ▲현지 대학교 유학생 창업 교류 ▲공동국제창업학생연구회 및 글로벌 학생창업 네트워크 형성 ▲현지 대학 학생창업문화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글로벌창업 학생교류회’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의 창업교육 시스템과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를 비교 분석해 문제점이 도출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공수 군산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군산대와 중국ㆍ대만 대학의 창업교육 사례를 서로 공유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을 만들어 우수한 글로벌 창업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