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 13일 학생관에서 제23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부덕 광동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민호 제7공수 특전여단장, 홍성주 국민은행 군산지역본부장 등 내∙외빈 및 졸업생, 그리고 축하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는 730명(전문학사 586명, 3년제 전문학사 139명, 자동차기계공학사 5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자동차기계계열 김현남, 임병수 학생이 광동학원 이사장상을, 신재생에너지화공계열 이준혁, 자동차기계계열 고선진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50여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국방기술부사관과 한지웅 학생이 해군참모총장상을, 국방기술부사관과 이재현 학생이 해군교육사령관 상을 수상하는 등 총 20여명이 외부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군장대학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조적 정신으로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산업 각 분야별 경쟁력 있는 인력을 배출하고자 한국명장회 소속 명정 및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품질명장을 초빙교수로 임용해 전문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승우 총장은 “군장대학교는 50여년 전부터 미래 변화에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갈 수 있는 창조적 인재를 육성해오고 있다”며, “오늘 학위수여식을 갖는 여러분이 바로 여러분이 이런 한 창조적 인재이며, 창조적 가치로 미래의 가치를 견인하고 창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장대학교는 1994년 3월 최대학장에 광동학원 설립자인 고 학창 이종록 박사 취임하여, 군장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하여 제1회 입학식(입학인원 6개과 643명)을 시작으로, 2012년 교육법의 재정으로 ‘군장대학교’로 교명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군장대는 제1회 254명의 첫 전문학사 배출을 시작으로, 개교 23년 동안 총2만 9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