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교장 권영숙)는 지난 2일 ‘2018 당이와 북이의 설레는 첫출발’ 이라는 주제로 흥(興)이 넘치는 입학식을 펼쳤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87명(유치원 16명, 1학년 71명)과 재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당북초의 특색인 예술꽃학교의 민요 한마당과 방송댄스공연으로 입학 환영 한마당을 연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입학생에게 책꾸러미와 가방을 선물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발판을 세웠고, 자신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틀려도 괜찮아’라는 동화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숙 교장은 "교육부의 건강증진거점학교 지정을 통해 마음과 몸의 건강을 함께 키워가고 특색 교육활동인 예술꽃학교를 통해 새로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도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