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선화)는 지난 7일 1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8년 직업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여성들에게 직업훈련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2018년 국․도비직업교육훈련 과정인 SW융합창직교육전문가, 떡공방창업협동조합과정, 호텔객실관리사(결혼이민여성), 행정회계사무원, 생산제조인력양성과정, 드론지도사, 3D프린팅디자인창업과정(고부가가치) 및 고용노동부 통합과정인 직업상담사2급 자격취득, 정리수납 실무, 떡 공예실무 등 유망직종을 소개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경제활동 경험이 없거나 출산과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설명회를 통해 고용위기를 맞은 군산지역의 여성들이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취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불어 지역의 고용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