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와 세이브더칠드런 호남지부(지부장 유혜영)는 지난 23일 영유아권리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권리 이해하기 ▲영유아권리 실현하기 ▲어린이집에서 지켜야 할 영유아권리존중 및 교사인성에 대한 내용으로 영유아권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집에는 영유아대상 권리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 사항에 따라 이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존중을 위한 신입 및 경력교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영유아권리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제를 통한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영유아권리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실천하기 위함이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호남지부장은 “아동친화도시인 군산시와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권리 존중과 이행의 허브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은 “군산시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권리 존중 프로젝트’를 실시해 영유아의 권리가 존중받고,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문화를 개발함으로서 영유아권리 증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