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는 29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제 10대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10대 공직협 임원 및 노조회원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경과보고, 임원소개, 출범사, 축사, 연대사,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정기총회는 2017년 결산내역 보고 및 2018년 주요 사업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문완식 10대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장(53)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의 복지와 권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직원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범식 이후 인권센터를 개설해서 직원 인권 관련 사항 및 학교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곽병선 총장은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대학 관련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상의하고, 갈등과 이견 대립 보다는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대학 발전을 이루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완식 회장은 올해 1월 치러진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장 선거에서 군산대학교 10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공약으로 대학평의원회 TF운영을 위한 다양한 구성원 참여, 학내 단체 간의 교류 활성화,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 조합원 해피복지시스템 운영 등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