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지난 23일과 26일 2회에 걸쳐 군산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표준보육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표준보육과정은 어린이집의 만0-5세 영유아들에게 국가 수준에서 제공하는 보편적이고 공통적인 보육의 목표와 내용을 제시했다. 표준보육과정을 시행함으로써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우리 문화에 적합한 내용을 일관성 있고 연계적으로 실천하며 전국 어린이집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23일과 26일 ‘표준보육과정의 이해’ 강의를 통해 표준보육과정의 구성체계 및 표준보육과정에 기초한 어린이집의 운영과 연령별 보육프로그램 자료집의 구성 및 특징의 주요내용을 강의했다. △23일 김동례 교수(송원대 유아교육과)는 유아편을, △26일 유수정 원장(맑은샘 휴먼시아 어린이집)은 영아편인 ‘표준보육과정의 실제’ 강의를 통해 연령별에 맞는 영유아의 다양한 발달, 흥미, 상황에 적합하게 보육계획을 ‘수립-실행-평가-반영’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서영미 센터장은 “지난 3월에 진행된 평가인증 교육에 이어 현장에 이론과 실제를 적용해 볼 수 있는 연계성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고, 향후에도 보육교직원의 요구와 만족도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