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아동복지학과 서영미 교수(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안전·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육성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확산하고자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영미 교수는 어린이 행복 증진과 아동권리 이행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연구로 아동 최우선의 이익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아동권리에 기반 한 정책 추진 및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분야에서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육아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동정책 제안으로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아이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어린이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해 아이와 부모·조부모 등의 3세대 가족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족체험으로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이 밖에도 영유아권리 존중을 위한 부모교육 및 열린 보육 프로젝트,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심보육 특성화교육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한 보육환경 도모, 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로 아동의 생존권 및 보호권을 보장하고자 앞장섰다. 서영미 교수는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최적의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더불어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