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 가이드라인 교육’이 11일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어린이집 참여 희망 어린이집 원장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열린어린이집 가이드라인 교육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질적 수준을 높여 지속적인 열린어린이집 활성화를 통해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영유아의 권리 및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열린어린이집 선정 기준 및 운영 안내 교육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서울 구립새들어린이집(복지부지정 열린어린이집 우수형) 박은희 원장의 열린어린이집 프로그램 운영실제 강의가 이루어졌다.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열린 보육환경을 위해 부모에게 개방된 열린어린이집을 확산시키고 모든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군산시는 영유아보육법 제42조 및 제25조 등에 따라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위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올해 10월 중에 15개소 내외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