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생생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체험터는 어린이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유익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관내 사업장으로 ▴명성요리제과제빵학원 ▴신선생요리전문학원 ▴마인협동조합 ▴퍼니사이언스랩 ▴문영아꽃집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등 총 7개소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체험터별로 ▲제과제빵의 이해-계량 및 반죽 등 제빵 체험 ▲요리사의 이해-재료 손질 등 직접 요리해보기 ▲바리스타 직업 소개-핸드드립 및 맷돌 체험 ▲조향사 직업 소개-직접 방향제 만들어보기 ▲플로리스트 소개-리스 만들기 체험 ▲의사의 이해-건강 검진 및 환자 응대 상황 체험 ▲판사 소개-모의재판 체험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참여 학교로는 중앙초, 나포초, 금광초, 흥남초, 무녀도초, 비안도초, 옥산초, 마룡초, 구암초, 새만금초 등 총 10개교로, 4학년~ 6학년 학생 280여명이 참여한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자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내용의 체험 교육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직업 체험교실은 지난 11일 옥산초등학교에서 ‘신선생요리교실’체험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내달 말까지 기간 중 13회 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당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