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영유아권리존중을 위한 프로젝트로 제3회 어린이행복페스티벌 ‘재미난 권리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어린이행복페스티벌은 2016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영유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영유아권리의 이해와 놀 권리의 보장으로 ‘재미난 권리 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영유아 가족, 시민 등 약1,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영유아권리존중을 위한 4대권리(생존권,참여권,보호권,발달권) 등 주된 주제에 따른 각 권리별 체험부스를 통해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캠페인 등을 펼쳤다.이와 함께 매직버블쇼와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체험거리(맘껏놀자)와 사랑의 포토존, 룰렛이벤트,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우체국,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와 맘카페 등 지역사회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특히 4대권리 부스는 ▲(생존권)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분사무소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보호권)새만금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의 소화기 시연 및 심폐소생술 체험, 군산경찰서 미아방지 사전지문인식 등록, 세이브더칠드런 영유아권리 찾기 ▲(발달권)군산 퍼니사이언스랩」 놀이체험형 과학 프로그램,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통놀이 체험 ▲(참여권)군산우체국 사랑의 편지쓰기 & 사랑의 권리 포토존으로 마련됐다.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영유아권리존중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