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이 지난 24일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열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됐다. 정 관장은 청소년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수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식사 지원, 차량지원사업을 통한 청소년들의 교통편 지원, 청소년 참정권 확보 노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청소년문화의집은 2015년과 2017년 연속 2회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훈 관장은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청소년 지도자로서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세리(군여고 2학년) 청소년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