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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여학생행복센터, 청년정책 포럼

‘나만 모르는 청년정책, 바로알고 누리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6-01 17:02:33 2018.06.01 17:02: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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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 여학생행복센터(센터장 강영숙 교수)가 지난달 31일 ‘나만 모르는 청년정책, 바로알고 누리기’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여학생행복센터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슬기롭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고민해 보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4월 개최된 제1차 정책포럼은 ‘미투운동의 시작과 세상을 바꿀 용기’, 2차 정책포럼은 ‘개헌안 내용 속 여성행복권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3차 정책포럼에서는 ‘나만 모르는 청년정책 바로 알고 누리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군산대학교 이혜자 인문사회대학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포럼은 사회복지학과 강영숙 교수(전라북도 청년정책위원장)의 2018년 중앙과 전라북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후 패널로 참여한 해양생명응용학과 4학년 이민선 학생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정책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홍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민선 학생은“재미있는 홍보물을 만들어 청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SNS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법학과 3학년 김기문 학생 역시 “청년정책과 관련된 홍보부족”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과 청년들의 3D업종에 대한 인식개선교육의 필요성, 기업의 경력직 선호에 대비한 실무에 사용할 수 있는 대학교육의 연계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생물학과 4학년 채지은 학생은 “청년정책의 장단점”을 설명하며 “우리나라의 현 세제(稅制)로는 충분한 국가재정을 마련할 계획이 불분명하고, 정책에 대한 실효성이 의심되는 한시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발표했다. 경영학과 2학년 최하늘 학생은 복지정책을 감안한 그리스의 실패와 복지정책을 강화한 아이슬란드의 성공 사례를 들면서 “복지정책의 강조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덧붙여 “이미 취업한 청년들과 앞으로 취업할 청년들의 역차별”에 대해 논의했고, “대학생들이 이 정책의 주인이자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만큼 청년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영숙 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고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반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특강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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