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20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결과에 따르면 전체 137개 전문대학 중 87개 대학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학구조개혁진단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구조개혁평가의 명칭을 ‘대학기본역량진단’으로 바꿔 평가했다. 이번 진단평가는 취업률, 학생충원율, 재학생유지율, 재정건전성 등 교육역량을 따져 상위 60여%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했다. 이들 자율개선대학들은 대학의 전략적 특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정원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1년에 30~40억원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창조적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명장을 길러내는 도제식교육,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전문가 육성, 전북권 유일의 평생직업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강소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