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 푸른소리 중창단이 제3회 보훈새싹 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6일 KBS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2개팀(중창8개, 독창4개)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푸른소리중창단(지도교사 이소연)은 ‘우리 땅 독도’를 예쁜 목소리로 정확하고 깔끔하게 가사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하모니와 안무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홍석기 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동요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