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푸른소리중창단이 부여서동연꽃축제 제4회 창작동요부르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주교대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 푸른소리 중창단이 지난 7일 KBS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린 ‘2018 부여서동연꽃축제 제4회 창작동요부르기대회’ 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 ‘부여서동연꽃축제 서동요 창작동요부르기대회’는 전국에서 중창 19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설초 푸른소리중창단(지도교사 이소연)은 지정곡 중 한 곡인 ‘연꽃내음’과 ‘우리 땅 독도’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불러 돋보이는 공연을 펼친 끝에 금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홍석기 교장은 “전국무대에서의 연속 수상에도 우리 아이들이 동요를 사랑하고 아끼는 처음의 그 마음을 잊지 않아 더욱 고맙다”며 “학생들이 더욱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부설초는 푸른소리 중창단 외에도 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뮤직페스티벌 등으로 예술감성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