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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학기부터 지역내 유·초·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내년까지 도내 전체 유·초·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2018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유치원 공기정화장치 렌탈비 예산을 편성하고, 내년부터는 도내 유·초·특수학교 전체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렌탈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고농도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체 유·초·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것”이라며 “다만 중·고등학교는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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