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외사계는 지난 23일 군산 다음세대학교에 다니는 중도입국 자녀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탐방·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주여성들을 따라 한국에 입국한 청소년들과 함께 군산의 역사와 새만금 발전과정 알아보기, 선유도 스카이라인 탑승, 유치장·사격·과학수사(CSI)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원석 경찰서장은 “이번 문화탐방·힐링캠프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자녀들에게 한국문화를 새로이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