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영어사관학교가 지난 1일 2동 시청각실에서 여름방학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5일부터 6주간에 걸쳐 진행된 영어사관학교 과정은 50여명의 학생들이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 편성 후 눈높이에 맞는 1대1 맞춤교육 방식으로 24시간 전문교육강사와 전체 시스템을 총괄하는 생활관리자가 함께했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6시 40분 기상해 저녁 11시 30분까지 각 반별 수업과 개인별 의무 자습으로 하루의 일과를 보냈고 주말에는 영화감상, 영어게임, 단어시험, 주말특강, 지역체험(머드축제)등의 프로그램을 펼쳤다. 또 해외 스피킹반이 운영돼 총 11명의 학생들이 필리핀 ILOILO를 방문해 교육을 받았다. 스피킹반 학생들은 필리핀에서 원어민 강사의 1대1 수어과 그룹수업을 통한 실전영어 체험과 봉사활동, 비치방문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넓은 안목으로 이해하고 교류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국제 이해 능력을 증진시켰다. 강희성 총장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영어사관학교 대표님 및 강사진들의 열정이 느껴졌다. 그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가르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자기개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뤄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호원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원대 영어사관학교는 2009년부터 시행된 기숙형 영어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최상위권을 달성한 명품교육과정이며 호원대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