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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놀이터 새 단장

꽁당보리밭부터 고군산군도까지 벽화로 재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8-14 15:29:45 2018.08.14 15:29: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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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놀이터가 영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하반기를 맞아 군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새로운 실내놀이터 환경구성으로 영유아들을 만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구성의 주제는 군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군산다움’으로, 실내놀이터 입구의 꽁당보리 밭을 시작으로 군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지들과 상징물을 벽화로 나타냈다.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조선은행, 초원사진관, 군산세관, 동국사, 히로쓰가옥, 비응항, 고우당, 고군산군도, 경암동철길마을, 월명터널, 이영춘가옥과 선유도를 그려넣었다. 벽화작업은 예명 ‘Stazgraff’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이종배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군산의 아름다움을 나타냈다. 실내놀이터에는 빅블럭을 이용한 군산 건축물 쌓기놀이, 선유도를 배경으로 한 조개잡이와 모래놀이, 일본식 다다미방을 체험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역할영역에 전시했고, 군산 시티투어 버스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동화 ‘군산박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낚시놀이, 군산박대 캐릭터 퍼즐맞추기 활동이 진열돼 있다. 마지막으로 언어놀이에서는 박대 동화책, 박대 캐릭터로 한 손인형극, 그림카드를 통해 문학적 접근으로 언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군산의 관광지, 건축물, 상징물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삽화와 자료를 통해 아이들에게 군산에 대한 교육적 접근을 놀이로 제시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놀이터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12개월 이상(돌 이후) ~ 7세 이하(취학 전 아동)의 자녀를 둔 부모 및 직장인(장애아동의 경우 만12세까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의 놀이 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영유아의 상호작용 경험의 기회를 갖게 해주며, 실내놀이터를 이용하는 부모들에게는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각 영역별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발달시켜 창의성을 증진하고, 놀이를 통한 유대감 및 신체, 언어, 사회성 발달을 향상시켜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시킨다는 목적이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은 “이번 실내놀이터 환경구성은 우리 아이들에게 군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지와 상징물들을 알려주고,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아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내고장의 애향심을 키우고, 심미감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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