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돼 7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청년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교육을 운영하며 일자리 미스매치현상을 해소할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 사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재 12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군산대는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장민석 교수팀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 SW개발 전문가 과정’이 선정됐고, 내년 2월까지 7개월 동안 96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드론분야 통합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재를 배출·취업시킬 계획이다 교육은 창의성교육, 기초교육, 3D모델링 및 3D프린팅 교육, 심화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에는 기업 30곳, 연구소 4개소 등 총 34개의 협력기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