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1일 군산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총동문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사 201명, 석사 90명, 박사 13명 등 총 304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이날 영어영문학과 전재민 등 201명에게는 학사 학위가, 행정학과 쉬잉 등 90명에게 석사학위가, 이일권 등 13명에게 박사학위가 수여됐다. 곽병선 총장은 “계절에 춘하추동이 있는 것처럼 삶에도 통과해야 할 문턱이 각각 있다”면서 “각 문턱 마다 통과해야 할 것들이 모두 다르지만 문턱을 넘을 때마다 자신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것은 다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곽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진짜 시험은 졸업한 이후부터 시작되는 것이니, 졸업 이후에도 꾸준함을 가지고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