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YWCA가 정치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2기 여성생활정치아카데미를 연다. 군산 YWCA는 9월 6일부터 10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군산YWCA 및 군산대 여학생행복센터에서 여성생활정치아카데미를 열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역량을 키우고 여성들이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생활정치아카데미는 6일 첫 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20일<목>(생활정치와 지방자치의 모든 것/장은희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지부장) △9월28일<금>(정치인의 법률적 소양과 여성정치 참여의 당위성/권양섭 군산대 교수) △10월4일<목>(생활정치와 지방자치의 모든 것/정영훈 (사)한국여성연구소 소장) △10월11일<목>(성인지 예산과 성평등 정책/김희숙 아리울 가족 상담연구소)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10월18일<목>(의회 운영, 의정 모니터링 활동기법/유재임 참여자치군산연대 사무국장) △10월25일<목>(젠더 민주주의와 여성정치/강영숙 군산대 교수)등의 강의도 준비됐다. 군산 YWCA측은 “이번 여성생활정치아카데미가 성평등 지방의회,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생활정치 의제를 만드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열리는 이번 여성생활아카데미 2기에 참여를 원하면 군산 YWCA(063-462-4491)로 연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