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양해권·김재선·이종길 교수가 지난달 31일 정년퇴임과 함께 정부에서 수여하는 근정훈장을 받았다. 수여식은 오는 7일 개최될 예정이다.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양해권 교수는 군산대학교에 31년 동안 재직했고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양 교수는 재직 기간 동안 교육과정 편성과 실험장비 구축 등을 통해 학과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고, 우수한 산업창의인재들을 다수 배출했다.융합기술창업학과의 김재선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김 교수는 35년 동안 군산대학교에 재직하며 풍부한 경험과 열정으로 학생교육과 연구에 임하며 인재들을 양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이종길 교수는 28여 년 동안 군산대학교에 재직했다.재직 기간 동안 학생 교육 및 연구, 봉사의 직무에 충실하며 관련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