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학생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오는 11월 116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매년 아침 진행 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해 아침 결식이 많은 학생들의 아침밥 섭취를 유도하고, 쌀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 안정을 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군산대학교는 학생들에게 품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달 29일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총동아리회장,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닭가슴버섯브리또, 참치김치마요컵밥, 닭죽 등으로 구성된 사전 시식회도 개최했다. 이번 사업기간 동안 4000명 이상에게 40회 이상의 식사가 제공될 것으로 추산된다.곽병선 총장은 “취임 초 공약으로 1000원 밥상을 약속한 바 있는데,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좀 더 즐겁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