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용범‧이하 군산여상)이 여성 취업교육의 장으로 우뚝 서고 있다.문아름(3학년), 강서현(3학년), 김민아(3학년), 문세진(2학년) 학생들이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군산여상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천안상고, 천안여상에서 열린 제 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굿잡(good job)고(go) 미래여는 상업교육’을 주제로 열렸다.군산여상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표 선수와 관계자 등 4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설계포트폴리오등 8개 경진종목에 학생 18명이 출전했다.이 대회서 '취업설계포트폴리오’에서 금메달(문아름,3학년)과 동메달(2학년 문세진)을, 비즈니스영어에서 은메달(3학년, 강서현)과 동메달(3학년 김민아)을, 전자상거래실무에서 동메달 2개(3학년 김유정, 2학년 양윤희)를 따는 등 금1, 은1, 동4개의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5일 시작해 6일 결과가 발표됐으며 7일까지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었다.군산여상 김미경 직업교육부장은“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역량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