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이 신입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2019학년도 수시모집이 14일 마감됐으며, 1345명 모집에 6806명이 지원해 5.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새만금인재전형 5.45대1(모집 336명, 지원 1832명), 일반전형 4.90대1(모집 667명, 지원 3269명), 지역고교 출신자전형 7.44대1(모집 128명, 지원 952명), 특기자 3.20대1(모집 50명, 지원 159명) 등이다. 학과별로는 지역고교출신자 전형 사회복지학과 27대1, 새만금인재 전형 간호과 15.5대1, 일반전형 화학과 12.3대1 등이다.군산대 수시 모집인원 1345명은 2019학년도 총 모집인원 1865명의 72.1%에 해당한다. 최근 군산대는 대학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대학혁신지원 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등 주요 재정지원 사업 유치 등 대학의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시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14일 군산대 홈페이지(www.kunsan.ac.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64명 모집에 9737명이 지원해 지난해 수시 경쟁률 9.85대1 보다 더 오른 10.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일반전형 전체 학과 중 경쟁률 상위 학과는 ▲실용음악학부 45명 모집에 2681명 지원으로 59.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은 11명 모집에 1452명이 지원해 132대1을 보였다.또 ▲물리치료학과 27명 모집에 475명이 지원해 17.59대1 ▲항공관광학과 53명 모집에 710명이 지원해 13.4대1 ▲간호학과 41명 모집에 548명이 지원해 13.37대1 ▲공연미디어학부 65명 모집에 842명이 지원해 12.95대1 등으로 집계됐다. 2019학년도부터 신설되는 K-POP학과는 5명 모집 199명 지원 39.8대1, 항공정비공학과 28명 모집 189명 지원 6.75대1, 국방무기체계학과 28명 모집 115명 지원 4.11대1의 경젱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