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지난 21일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개그맨 이정수를 초빙해 ‘육아공감 토크 쇼’를 개최했다.토크 쇼는 열 받는 육아 이제 그만!, 행복한 육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군산시 관내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군산시와 굿네이버스는 2017년부터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를 운영중이며, 자녀를 키우고 있거나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학교 감정코칭, 부부연수, 숲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모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여복 관장은 “앞으로도 군산 지역 내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행복한 육아를 실현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개소해 5개 시군(군산시,익산시,김제시,부안군,고창군)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며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치료 및 상담, 경제적 지원,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가족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