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3일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의회 제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산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그동안 의회를 경험하며 스스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자유토론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2016년 제1기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어린이 의원 30명, 청소년 의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군산시를 위해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시하고 참여권 주체로서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대성 어린이행복과장은 “더욱 발전하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내실 있는 의회를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