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는 이달 5, 6일 양일간 부안군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1박 2일 부부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군산시 어린이행복 부모학교에 참여한 가족 중심으로 부부간의 소통 훈련 및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을 통해서 부부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연수에 참여한 한 부부는 “부부들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부부연수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은 “앞으로도 군산 지역 내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행복한 육아를 실현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군산시와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7년부터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를 운영중이며, 자녀를 키우고 있거나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학교 감정코칭, 부부연수, 숲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모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