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물류학과 김승환, 이지연 학생이 지난 26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한 ‘제6회 해운물류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한국해운물류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남대학교가 주최한 이 경진대회는 ‘해운 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을 목표로 해운물류분야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도모하고,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공동 개최했다. 공모전 주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역할과 방향,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 4차 산업혁명과 해운·조선 산업의 미래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됐다.군산대학교에서는 맞춤형 학습 모임팀인 3학년 김동현, 하성한, 국동훈, 유준상과 2학년 김승환, 이지연 학생 등이 참여했고, 이중 김승환, 이지연 학생 팀이 ‘AHP를 이용한 항만 리스크 우선순위 분석:군산항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해운산업의 다양한 리스크를 분석하고 리스크 관리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도출하여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다양한 역할과 방향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발표를 맡은 김승환 학생은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단과 지도교수인 강태원 교수, 박호 교수, 학과 모든 교수님들의 조언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공모전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