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지난 3일 월명체육관에서 ‘학생들의 진로·직업 역량 강화 및 학생 자치력 함양’이라는 주제로 제3회 군산 청소년 진로·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2,000여 명이 참여함으로써 군산 지역 진로·동아리 체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이날 행사는 개막식 후에 중학교 진로 동아리 체험 부스 8개, 고등학교 진로 동아리 체험 부스 33개, 진로체험 부스 10개 및 중·고생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마당으로 진행됐다.주광순 교육장은 “미래 직업과 미래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적인 지원과, 모든 행사 진행과정이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등 학생들의 자치역량에 대해 격려했다”며 “관내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미래의 행복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