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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초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대상

코냐힌 예프게니-신민아 학생, 각각 대상·특별상 수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11-13 11:29:16 2018.11.13 11:29: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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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초등학교(교장 김희성) 코냐힌 예프게니(러시아,5학년)와 신민아(중국,4학년) 학생이 지난 3일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한 제6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코냐힌 예프게니는 ‘우크라이나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문화, 음식, 역사 등 우리나라와 비교 설명했고, 6.25전쟁의 예를 들며 내전중인 우크라이나에게도 한민족의 평화를 기원하는 이야기로 대상을 차지했다. 신민아 학생은 중국과 한국에서 맞이하는 가족의 따뜻함을 주제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가족이 있어 행복하고 힘이 난다는 가족애를 표현하는 내용을 발표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코냐힌 예프게니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에서도 나와 같은 다문화 친구들이 함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대회 후 교류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신민아 학생은 “앞으로 중국과 한국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통역사가 될 꿈을 키우게 됐다”고 전했다. 군산서해초 김희성 교장은 “두 개의 언어를 마음껏 구사할 수 있는 친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중언어를 통한 능력개발, 진로탐색의 발판을 삼아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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