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군산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2018년 군산시 아동학대예방 결의식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 사전 예방 및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군산시장, 군산시의회장의 인사말과 축사로 시작된다. 1부에는 아동학대예방 결의식으로 참석자 전체가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계획되어 있으며, 2부는 효과적인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호원대학교 윤진주 교수의 기조강연,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 대상 전문서비스 제공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한 관계자는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이며, 아동학대예방의 날로부터 1주일을 아동학대예방주간으로 아동복지법에 명시돼 있다”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는 2018년 4월 개소를 하였으며, 아동학대 사례 서비스전담기관으로서 군산시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서비스 모듈을 통해 재 학대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사례 관리와 더불어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통하여 아동학대예방사업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