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관장 한병완)이 올 한해 독서활동이 활발한 가족에게‘2018년 책 읽는 가족’인증서와 함께 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책 읽는 가족’사업은 가족단위 독서생활을 증진시키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 독서운동으로, 군산시에서는 3개 도서관(본관, 늘푸른, 설림)에서 총 4가족이 선정됐다.‘책 읽는 가족’은 가족 모두가 도서대출회원으로 등록된 가족 중 1년 간 도서대출 실적이 높고 적극적인 독서활동을 하였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한병완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립도서관을 통해 활발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책 읽는 가족’사업은 가족단위 독서 활성화를 통한 건전하고 안정된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군산시에서는 총 36가족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