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군산대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는 지난 24일 다문화 가족 자녀에게 맞는 진로교육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한 부모의 진로지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에 이어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사람의 특성을 심도 있게 알아보고, 각 특성에 맞는 진로교육법을 실천해 효과적인 진로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부모와 자녀 관계에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의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하는 자녀의 특성과 재능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지도방법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구수연 센터장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소통하는 청소년과 부모문화가 형성돼 행복한 가정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